성장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너무 높게 세우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음을 비우고 들어오는 것을 모두 받아드릴 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면, 이미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목표를 경시할 위험이 커지고, 목표를 달성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받을 여유가 없어진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비우고, 나의 현재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대건설에서 업무를 하면서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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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2022.02.08
-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 2019.05.22
-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 2019.05.19
- 라따뚜이의 마지막, 안톤 이고의 독백 2019.05.17 1
- 셜록 시즌3 결혼식 연설문 2019.05.16 1
2022.02.08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소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을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소설의 제목은 '드래곤 라자' 인데요,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히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법한 소설이죠.
소개해 드릴 부분은
"별은 바라보는자에게 빛을 준다."
라는 유명한 구절을 내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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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은 피식 웃더니 말했다.
"드래곤 로드는 태양이지."
우리는 시원한 바람을 온 몸으로 받으며 밥하늘을 바라보았다. 카알의 말은 조용히 이어졌다.
"그는 독바로 바라볼 수도 없고, 그리고 그 빛은 무서울 정도로 세계를 비추지. 그는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와 권능을 가지고 있지. 하지만 그는 바라볼 수 없는 존재이며, 그 빛을 강요하는 존재야. 그는 자신의 빛 때문에 오히려 다른 오둠을 바라보지 못하지. 그는 너무나 위대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말했다.
"루트에린 대왕은?"
카알은 여전히 밤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는 달이지."
"달이오?"
"우리가 어둠을 걸어갈 때 달은 우리를 비추지. 그의 빛은 똑바로 바라볼 수도 있고, 바라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 그는 만물을 다스릴 정도로 위해하진 않을지 몰라도, 어둠 속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력이 되고 희망이 되는 존재였지."
"...우리는요?"
"우리 말이오?"
"예. 우리, 뭐, 예. 우리요."
"우리는 별이오."
"별?"
"무수히 많고 그래서 어쩌면 보잘 것 없어 보일 수도 있지. 바라보지 않는 이상 우리는 서로를 잊을 수도 있소. 영원의 숲에서처럼 우리들은 서로를, 자신을 잊을 수도 있소, 영원의 숲에서처럼 우리들은 서로를, 자신을 돌보지 않는 한 언제라도 그 빛을 잊어버리고 존재를 상실할 수도 있는 별들이지."
숲은 거대한 암흑으로 변했고 그 위의 밤하늘은 온통 빛무리들 뿐이었다. 카알의 말은 이어졌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 줄 아오. 밤하늘은 어둡고, 주의는 차가운 암흑뿐이지만, 별은 바라보는 자에겐 반드시 빚을 주지요. 우리는 어쩌면 서로를 바라보는 눈동자 속에 존재하는 별빛 같은 존재들이지. 하지만 우리의 빛은 약하지 않소. 서로를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의 모든 빛을 뿜어내지."
"나 같은 싸구려 도둑도요?"
네리아의 목소리는 슬프지 않았다. 그리고 카알의 대답도 평온하다.
"이제는 아시겠지? 네리아양. 당신들 주위에 우리가 있고, 우리는 당신을 바라본다오. 그리고 당신은 우리들에게 당신의 빛을 뿜어내고 있소. 우리는 세로에게 잊혀질 수 없는 존재들이오. 최소한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이상은."
어둠 속에서 네이라의 눈이 별처럼 아름답게 반짝였다. 나는 혹시 반작인 것은 그녀의 눈물이 아닐까 따위의 생각은 관두기로 했다. 그래서 고개를 돌려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내가 바라보자, 별들은 나에게 빛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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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별은 우리들을 나타내고 빛은 각자의 매력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우리가 서로를 진정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서로를 향해 우리의 매력을 발산한다. 뭐, 이런 내용이 아닐까요?
영화 '아바타' 에서 '나비' 족이 서로 인사할 때, 'I SEE YOU' 라고 하죠.
출처: giphy.com
여기서 보면 진정으로 상대방을 본다는 것은 존중을 바탕에 두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구절이었습니다.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연설문은
바로 그 유명한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입니다!
지도자들의 연설문에 가장 많이 인용되었던 연설문이기도 하죠.
"Four score and seven years ago, our fathers brought forth upon this continent a new nation, conceived in liberty and dedicated to the proposition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87년전, 우리의 선조들은 자유와 모든 인간들은 평등하다는 제안 속에서 고안되고 바쳐진 나라를 세웠습니다."
"Now we are engaged in a great civil war, testing whether that nation or any nation so conceived and so dedicated can long endure.
We are met on a great battlefield of that war."
"지금 우리는 그런 나라가 혹은, 그렇게 세워지고 바쳐진 나라가 오래 갈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거대한 내전에 참전하고 있습니다.
그 전쟁의 거대한 전쟁터에서 우리는 만났습니다."
"We have come to dedicate a portion of that field as a final resting place for those who here gave their lives that this nation might live.
It is altogether fitting and proper that we should do this."
"우리는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마지막 안신처가 될 수 있도록 그 전쟁터의 일부를 바치기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이 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But, in a larger sense, we cannot dedicate, we cannot consecrate, we cannot hallow this ground.
The brave men, living and dead, who struggled here have consecrated it, far above our poor power to add or detract."
"그러나 더 큰 의미에서, 우리가 이 땅을 바치거나 거룩하게, 신성하게 할 수 없습니다.
이 땅을 위해 헌신한 살아있거나 죽은 용감한 자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힘으로서 보태거나 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The world will little note, nor long remember, what we say here, but it can never forget what they did here.
It is for us the living, rather, to be dedicated here to the unfinished work which they who fought here have thus far so nobly advanced."
"지금 우리가 말한 것들이 별로 주목받지도 기억되지 않겠지만 그들이 여기서 행한 일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입니다.
그들이 여태까지 훌륭하게 이룩했지만 아직까지 완수되지 못한 일들에 바쳐져야 하는 것은
우리, 살아있는 자들의 몫입니다."
"It is rather for us to be here dedicated to the great task remaining before us,
that from these honored dead we take increased devotion to that cause for which they gave the last full measure of devotion,"
"명예롭게 죽은 이들로 부터 큰 헌신을 얻어, 그들이 마지막에 최선을 다해 헌신했지만,
아직 우리 앞에 남아 있는 과업에 지금 바쳐져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들이고,"
"that we here highly resolve that these dead shall not have died in vain,"
"여기서 우리는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굳게 다짐하기에,"
"that this nation, under God, shall have a new birth of freedom,"
"신 아래에서 이 나라는 자유의 새로운 탄생을 맞이 할 것입니다."
"and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그리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세상에서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민주주의가 정착되어 모두들 공감할 수 있지만,
1863년 당시에는 얼마나 파격적인 연설이었을까요?
게다가 연설이 불과 2~3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안에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넣은 명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15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평등이 지켜지고 있는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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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의 마지막, 안톤 이고의 독백
오늘 소개해 해드릴 글은
에니메이션 '라따뚜이'에 등장하는
비평가 '안톤 이고'의
독백입니다.
의역이 많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미지: 라따뚜이 영화 中
In many ways, the work of a critic is easy.
We risk very little yet enjoy a position over those who offer up their work and their selves to our judgment.
We thrive on negative criticism, which is fun to write and to read.
다방면으로 보면, 비평이라는 일은 쉽다.
우리는 위험을 무릅쓸 일이 별로 없고, 우리의 판단에 바쳐진 사람들의 일과 그들 자신들의 위에서 군림하는 우리의 지위를 즐긴다.
우리는 쓰기에도, 읽기에도 재밌는 부정적인 비평을 통해 자란다.
But the bitter truth we critics must face, is that in the grand scheme of things, the average piece of junk is probably more meaningful than our criticism designating it so.
그러나 우리 비평가들이 마주해야 하는 쓰디 쓴 진실은 거대한 하나의 획 안에서, 사소하기 짝이 없는 것들이 우리가 지적하는 것보다 훨신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But there are times when a critic truly risks something, and that is in the discovery and defense of the new.
The world is often unkind to new talent, new creations, the new needs friends.
하지만 비평가도 위험을 감수해야 할 때가 있으니, 그 때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보호할 때다.
세상은 가끔 새로운 것들에 친절하지 않다.
Last night, I experienced something new, an extraordinary meal from a singularly unexpected source.
To say that both the meal and its maker have challenged my preconceptions about fine cooking is a gross understatement.
지난 밤, 나는 어떤 새로운 것을 경험했는데, 기대도 하지 못했던 곳에서 부터 제공되어 경험한 놀라운 식사였다.
그 식사와 요리사 모두 훌륭한 요리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에 도전했다.
They have rocked me to my core.
그들은 내 신념을 뒤흔들었다.
In the past, I have made no secret of my disdain for Chef Gusteau’s famous motto: Anyone can cook.
But I realize, only now do I truly understand what he meant.
과거, 나는 '누구든 요리를 할 수 있다' 는 요리사 구스토의 모토에 대해 업신여기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야 그가 진정으로 의미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깨닫는다.
Not everyone can become a great artist, but a great artist can come from anywhere.
누구나 훌륭한 예술가는 될 수 없지만 훌륭한 예술가는 어디에서든지 나올 수 있다.
It is difficult to imagine more humble origins than those of the genius now cooking at Gusteau’s,
who is, in this critic’s opinion, nothing less than the finest chef in France.
I will be returning to Gusteau’s soon, hungry for more.
이 비평가가 감히 말하지만, 프랑스에서 가장 나은 요리사보다 부족한 것이 없는,
지금 구스토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존재보다 더 초라한 존재를 상상하기 어렵다.
나는 구스토에 다시 방문할 것이다. 더 먹고싶다.
독하게 비평만 하던 이고가 쓴 글인 만큼
다가오는 감동도 컸습니다.
진실이란 쓰라리게 아플 수도 있지만
먹먹하게 감동적일 수 있기도 한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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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시즌3 결혼식 연설문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연설문은
제가 좋아하는 셜록 시즌 3의 에피소드 2번째 'Sign Of Three'
존과 메리를 위한 셜록의 연설문입니다.
원래는 더 긴데,
제가 좋아하는 부분만 끊어서 올려봅니다~
의역이 조금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The point I’m trying to make is that I am the most unpleasant, rude, ignorant, and all-around obnoxious arsehole that anyone could possibly have the misfortune to meet.
I am dismissive of the virtuous, unaware of the beautiful, and uncomprehending in the face of the happy. “
"제가 말하고자 했던 요지는 저는 가장 불쾌하고 무례하며, 무지하고 전반적으로 아주 기분 나쁜 멍청이로서 누구든 저를 만난다는 것은 아마도 불행한 일일 것 입니다.
저는 도덕이라는 것은 모르고, 미를 알아보지 못하며, 행복을 품은 얼굴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So if I didn’t understand I was being asked to be best man, it is because I never expected to be anyone’s best friend.
Certainly not the best friend to the bravest and kindest and wisest human being I have ever had the good fortune of knowing.
"그래서 신랑의 들러리가 되어 달라고 요청받았을 때, 제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이유는, 제가 누구에게 절친이 되리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용감하고, 착하며, 현명한 사람의 절친이 되리라는 것을 말이죠."
John, I am a ridiculous man.
Redeemed only by the warmth and constancy of your friendship.
But as I’m apparently your best friend, I cannot congratulate you on your choice of companion.
"존, 나는 아주 이상한 사람일세.
자네의 따듯하고 끊임없는 우애로 인해 구원 받았다네.
그러나 듣기로 내가 자네의 절친이라고 하니, 나는 자네가 나라는 동반자를 선택했다는 것에 대해 축하를 해 줄 수는 없네."
Actually, now I can.
Mary, when I say you deserve this man, it is the highest compliment of which I am capable.
John, you have endured war, and injury, and tragic loss.
So sorry again about that last one.
"그러나 이젠 축하해 줄 수 있겠지.
메리, 제가 당신에게 이 남자를 가질 만 하다고 말한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었어요.
존, 자네는 전쟁과 상처 그리고 슬픈 상실을 견녀 냈지.
그러니 다시 한번 마지막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네."
So know this: today you sit between the woman you have made your wife and the man you have saved.
In short, the two people who love you most in all this world.
"알아두게, 자네는 자네가 부인으로 삼은 여인과 자네가 구해준 남자 사이에 앉아 있네.
다시 말해, 자네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말이지."
And I know I speak for Mary as well when I say we will never let you down, and we have a lifetime ahead to prove that.”
"그리고 이 말은 메리에게 똑같이 해주고 싶은데, 우리는 자네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고, 우리 앞에는 그것을 증명할 남아있는 삶이 있다네."
캬!~~~ 정말 멋있지 않습니까?
정말 셜록 같은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오늘은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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